자율 차량으로 식료품을 배달해주는 오토엑스(AutoX)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엑스가 농산물 직배송 스타트업 그럽마켓닷컴(GrubMarket.com)과 고급 식료품 상점인 드마티니 오차드(DeMartini Orchard)와 제휴해 식료품 배달 및 모바일 상점 파일럿을 런칭했다. 산호세 북부 지역에 있는 약 4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사용 방법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이 앱을 통해 제품을 주문하면 오토엑스 자율 자동차가 물건을 직접 배달해 주는 방식이다.

COO 주웰리(Jewel Li)는 자율주행차량이 직접 제품을 배달하는 것과 고객이 집 밖에 나와 자율주행차량에 놓인 선반에서 원하는 제품을 고를 수 있는 ‘두 가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오토엑스의 핵심 아이디어라 설명했다. 오토엑스의 운영이사인 휴고 포자티(Hugo Fozzati)는 “사람들이 2톤 차량을 타고 사과를 사러 가는 것은 비합리적이다. 이로 인해 교통 혼잡과 공해가 야기된다.”고 언급했다. 오토엑스는 2016년 9월 설립된 회사로 전략 및 재무 투자자로부터 4,300만 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 정보관련 문의처 : 실리콘밸리IT지원센터 이영기 센터장 / info@kotrasv.org / (1-408)432-5000 /  http://www.kotrasvit.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