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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ra ICT·성장산업실 : 2018년 9월 27일 (목), 오전 10:42

[KOTRA ICT성장산업실] 후지쓰, 영상 데이터를 1/1000로 압축하는 기술 개발

후지쓰, 영상 데이터를 1/1000로 압축하는 기술 개발


 - 일본의 후지쓰는 자율주행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로 영상 데이터를 1/1000로 압축하는 기술을 개발함. 차량탑재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으로 바로 주고받아, 주위 상황을 멀리서도 실시간으로 파악이 가능하며, 3년 후 실용화를 목표로 함. ‘데이터 폭발’이라 불리는 대량 데이터 통신시대의 핵심기술이 될 가능성이 있음.

 

  후지쓰는 4K와 8K영상을 송출하는 방송기술로 쌓은 독자적인 영상처리기술을 응용하였으며,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 데이터 응용을 경량화/압축하여, 지금까지 1/80 정도였던 압축 비율을 1/1000으로 만듦. 현재 즉시 주고받을 수 있는 데이터는 위치정보와 저화질 영상에 불과. 데이터를 작게 하면 차량의 통신기기를 통해 인터넷 경유로 움직이는 자동차에서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데이터센터에 수집할 수 있음. 신호와 교차점 부근의 정보를 송신하도록 데이터센터에서 자동차에 특정 영상을 요구하는 것도 가능해짐.


  빅데이터로 저장할 경우 송신하는 정보의 용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고도의 경량화와 압축 기술이 필요했으며, 이 때문에 자동차에서 저장이 필요한 데이터를 데이터 센터에 보내기가 어려워, 자동차 제조사 등의 기술자가 운전 후에 데이터를 회수해 이용해왔음. 대량의 영상 데이터를 인공지능(AI)에 인식시켜 자율주행기술의 정확도를 높일 수도 있으며, 3D지도 제작에 활용도 가능. 빌딩과 교차점의 증설과 차선 확대 등 달리는 자동차에서 모은 최신 정보를 반영시킬 수도 있음. 미래에는 방범 카메라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아 범죄율을 낮추거나 방재에 활용하는 등의 용도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음


- 정보관련 문의처 : 도쿄IT지원센터 장보은 / bejang@kotra.or.jp / (81) 03-5501-2847 / http://www.kotrait.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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